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전북 새만금매립지 내 중국 시엔피브이(CNPV)사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준공됐다고 20일 밝혔다.
개발청에 따르면 CNPV의 태양광발전시설은 15만7931㎡에 247억원을 투자해 10.87메가와트(MW) 발전규모(약 3700가구 사용량)로 지난해 10월말 착공한 바 있다. CNPV는 2017년 새만금 산업단지에 태양광 제조시설을 착공할 예정이다.
새만금 지역에 투자한 중국 기업 1호로, 향후 ‘한‧중경제협력단지’ 조성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개발청은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