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은 20일 창립 기념일을 맞아 판교 본사에서 기념식을 갖고 더 큰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2001년 벤처기업으로 출범해 올해 15주년을 맞는 크루셜텍은 독보적인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주력 제품인 OTP(모바일 광마우스)와 BTP(모바일 지문인식 솔루션)로 세계 시장을 석권한 대한민국 대표 중견기업이다.
크루셜텍 및 관계사 임직원, 우수 협력사 대표 등 약 300여명이 모인 창립 기념 행사에서는 회사연혁 보고와 장기근속 직원 포상 및 우수 협력사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진행됐다.
또 화웨이, OPPO, 구글, LG, 소니 등 15개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에 BTP를 공급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최근의 사업 현황을 되돌아보고, 통합 생체솔루션 기업으로서 더 넓은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갈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사 측은 4월 초 BTP 누적 판매량 5000만대를 이미 돌파했으며, 고객사들과 진행 중인 다양한 신규모델 프로젝트들의 출시가 이어질 예정이라 추후 매출성장이 가속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크루셜텍 최대 고객사인 화웨이 관계자는 축하 메세지와 함께 “편리하고 안전한 크루셜텍 지문인식모듈은 탑재된 스마트폰 모델 자체의 사용성 증대와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품질의 BTP로 양사가 시너지를 발휘하는 비즈니스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고 전했다.
안건준 대표는 “지난 15년간 성공과 좌절을 함께 겪어 온 모든 이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 지문인식 기술의 무한한 확장뿐 아니라 다중 생체인식, 헬스케어 디바이스 등 통합 생체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하나된 힘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