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GDP갭률 마이너스 -0.4%에서 -0.6%로 확대 ‘금리인상 요원’

입력 2016-04-19 13:51 수정 2016-04-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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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 국내총생산(GDP)과 잠재GDP간 차이를 나타내는 GDP갭률이 2017년 -0.4%에서 -0.6%로 마이너스 폭이 더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좌는 2016년 1월 전망, 우는 2016년 4월 전망. 편의상 각 시점을 수평선으로 그엇다(한국은행)
▲좌는 2016년 1월 전망, 우는 2016년 4월 전망. 편의상 각 시점을 수평선으로 그엇다(한국은행)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16년 경제전망(수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GDP갭률이 당초 -0.6%에서 -0.5%로 개선됐다. 이후 올해는 상하반기 내내 각각 -0.7%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이는 올해와 내년 성장률이 당초 예측치 3.0%과 3.2에서 2.8%와 3.0로 하향조정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GDP갭률의 플러스 전환은 한은 기준금리 인상의 주요 바로미터라는 점에서 이같은 결과는 내년에도 금리인상이 요원하다는 것으로 풀이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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