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롱라이프그린케어(대표 홍인표)의 요양서비스를 받는 어르신들과 센터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신생아 후원 캠페인이 화제다.
롱라이프그린케어에서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그린하트 캠페인'은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어르신들이 아프리카 신생아 살리기의 일환으로 모자를 직접 뜨고,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노년층의 행복한 노후와 품위 있는 나눔 문화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인 이 캠페인은 어르신과 직원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상호 공감과 소통의 매개체가 되고 있다는 게 롱라이프그린케어 측의 설명이다.
뜨개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 상당수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큰 기쁨과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심리적, 정서적 안정감 속에 재활 치료에도 도움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롱라이프그린케어 관계자는 “어르신들과 임직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뜨개모자가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적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