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일본인VIP 증가에 2Q 실적 개선 전망…‘매수’-한국투자증권

입력 2016-04-14 0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은 14일 GKL에 대해 완연한 회복세가 두드러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실적에 대해 전년대비 감소하나 시장추정치에는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1분기 매출액은 1332억원, 영업이익은 34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5%, 28.7% 감소할 것”이라며 “중국 정부의 규제로 중국인 VIP 드롭액의 감소세를 지속한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최 연구원은 중국인 VIP역성장세는 축소되고 있고, 일본인VIP와 일반 고객의 성과 개선되는 점에주목했다. 그는 “GKL은 경쟁사대비 일반인 고객이 안정적이고 국적별 고객군이 상대적으로 다변화돼 있어 드롭액(칩으로 교환한 금액) 등 실적 회복세가 경쟁사대비 더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며 “관광객수 증가에 따른 일반인 고객 증가 성과 확대와 환율 및 방문자수 반등에 따른 일본인VIP 실적 증가, 중국인VIP 감소세 완화 등으로 2분기와 3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23.7%, 42.8%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년 수준의 배당성향(56%)을 가정할 경우 금년 배당수익률은 3.6%로 배당 메리트까지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09: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572,000
    • -2.19%
    • 이더리움
    • 4,396,000
    • -3.3%
    • 비트코인 캐시
    • 597,000
    • -4.33%
    • 리플
    • 1,111
    • +12.68%
    • 솔라나
    • 302,200
    • -1.31%
    • 에이다
    • 830
    • +0.85%
    • 이오스
    • 786
    • -0.51%
    • 트론
    • 253
    • -0.78%
    • 스텔라루멘
    • 187
    • +5.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050
    • +0.89%
    • 체인링크
    • 18,680
    • -2.66%
    • 샌드박스
    • 391
    • -3.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