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홍콩 'Viu TV' 페이스북)
'전범기업' 미쓰비시 광고를 거절한 송혜교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송중기가 송혜교의 미모를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송중기는 지난 5일 홍콩 포시즌 호텔에서 열린 '태양의 후예' 기자회견에 참석해 송혜교를 언급했다.
송중기는 송혜교와의 첫 호흡에 대해 "송혜교가 워낙 능숙한 연기를 보여줬고 나에게도 잘해줬다. 또 스태프에게도 잘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극 중 군복핏에 대해 언급하며 송혜교가 의사 가운을 입은 모습에는 "피아오량(예쁘다). 쩐더 피아오량(정말 예쁘다)"라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혜교 소속사 측은 지난 11일, 송혜교가 미쓰비시 자동차의 중국 광고 모델 제안을 받았지만, 전범기업이라는 이유로 이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전범기업이란 과거 일제 식민지 당시 군수산업에 종사했던 기업들을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