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 파퀴아오, 브래들리 두 차례 다운...은퇴전서 만장일치 판정승

입력 2016-04-10 14: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복싱계의 전설 매니 파퀴아오(38. 필리핀)가 티모시 브래들리(32. 미국)를 꺾고 은퇴전을 승리로 마무리지었다.

파퀴아오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WBO 인터내셔널 웰터급 타이틀전'에서 브래들리를 상대로 3-0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파퀴아오와 브래들리는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파퀴아오가 공격을 이어가자 브래들리가 반격에 힘썼지만 파퀴아오는 결국 브래들리를 다운시켰다. 이후 브래들리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저돌적인 공격에 나섰지만 파퀴아오의 왼손 펀치를 이기지 못한 태 다시 한 번 다운됐다. 파퀴아오는 심판 전원일치(3명) 판정승을 거뒀다.

앞서 브래들리와 2차례 격돌해 1승1패를 기록한 파퀴아오는 이번 은퇴전 승리로 최종 승자에 올라서게 됐다.

이번 경기는 파퀴아오가 플로이드 메이웨더(39. 미국)와의 대결 이후 1년 만에 치른 경기다. 그는 58승 2무 6패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92,000
    • -0.2%
    • 이더리움
    • 3,424,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458,700
    • +1.87%
    • 리플
    • 795
    • +1.15%
    • 솔라나
    • 197,000
    • -0.3%
    • 에이다
    • 477
    • +0.85%
    • 이오스
    • 698
    • +0.72%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50
    • +1.23%
    • 체인링크
    • 15,150
    • -1.24%
    • 샌드박스
    • 382
    • +5.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