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운용, 글로벌 혼합형 펀드 3종 출시

입력 2016-04-0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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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자산운용은 글로벌 주식과 국내 채권에 투자하는 채권 혼합형 펀드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피델리티 글로벌 배당인컴 40 펀드(채권혼합-재간접형)’, ‘피델리티 글로벌 배당인컴 20 펀드(채권혼합-재간접형)’, ‘피델리티 월드 Big4 40 펀드(채권혼합-재간접형)’이다.

이들 펀드는 지속적인 저성장 저금리 환경에서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혼합형 펀드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춘 상품이다. 특히 전 세계 다양한 국가와 기업에 투자해 개별국가 또는 섹터의 변동성에 대비할 수 있다. 국내 채권에 투자해 투자 자본의 안정성도 추구한다는 장점도 있다.

각각의 펀드는 ‘피델리티 글로벌 배당인컴 모펀드’에 포트폴리오의 40% 또는 20% 이하를 투자하고 ‘피델리티 코리아 채권 모펀드’에 통상 60% 또는 80% 이상을 투자한다. ‘피델리티 월드 Big4 40펀드’는 피델리티의 미국, 유럽, 일본, 아시아 주식형 펀드에 약 10%씩 40% 이하로 투자하고 ‘피델리티 코리아 채권 모펀드’에 통상 60% 이상을 투자한다.

‘피델리티 글로벌 배당인컴 모펀드’는 선진국 중심의 글로벌 배당 성장주에 주로 투자해 매매차익과 배당수익을 추구한다. ‘피델리티 월드 Big 4 모펀드’는 피델리티가 운용하는 미국, 유럽, 일본, 아시아 펀드에 각각 25%씩 분산 투자해 상승장에서 이익을 실현하고 하락장에는 추가적으로 투자해 변동성에 대응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이들 펀드는 지난해 각각 5.92%, 13.43% 수익률을 냈다. ‘피델리티 코리아 증권 모펀드’는 전체 포트폴리오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주로 잔존만기 1년 미만의 국고채와 통안채에 주로 투자하는 ETF를 주요 투자자산으로 한다.

권준 피델리티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최근 국내 공모펀드 시장에서 국내 주식형과 해외 채권형 펀드의 수요는 감소하는 반면 해외 주식형 펀드와 국내 채권형 펀드는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글로벌 혼합형 펀드는 퇴직연금과 같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포트폴리오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출시된 펀드 3종은 신한금융투자증권의 지점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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