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출처=네이버 취업 카페 '독하게 취업하는 사람들' 국내 주요 기업 인적성 난이도 순위 캡처)
2016년 상반기 공개채용의 두 번째 관문, 인적성 검사가 성큼 다가왔다.
취업 관련 네이버 카페 ‘독하게 취업하는 사람들’(이하 독취사)에서는 지난달 28일 국내 주요 기업별 인적성 난이도로 순위를 매겼다.
독취사에서 분류한 인적성 검사 난이도는 2015년 하반기 이 카페에서 인적성 시험이 끝난 후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 자료에서 구직자들이 평가한 인적성 검사 난이도 <중>에 오른 기업은 포스코, LG 그룹, GS 그룹, CJ 그룹 등 4개 기업이다.
포스코의 인적성 검사는 구직자들이 수리와 언어의 논리를 따지는 영역을 쉽다고 평가했지만, 시각적사고나 도식&공간을 헤아리는 검사는 까다롭다고 봤다. 상식은 보통 수준이라는 반응이다.
LG 그룹도 언어논리와 상식, 수리논리 영역은 쉽거나 보통이라는 반응인데, 이에 비해 추리하거나 시각적으로 사고를 해야 하는 영역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GS 그룹의 인적성 검사는 구직자들이 응용계산, 사무지각, 언어이해, 자료해석 순으로 까다로워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CJ 그룹의 인적성 검사를 치렀던 수험생들은 공간지각능력이나 언어능력을 따지는 영역은 쉽다고 평가했고, 수리능력은 평이하다고 했다. 반명 어려운 영역으로 상식능력과 추리능력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