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지난 23일 용인 소재 본사 목암빌딩에서 허영섭 회장을 비롯해 관련 MR 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르설타민’ 신제품 발매 기념식을 갖고 대대적인 영업활동에 나섰다.
녹십자가 야심차게 내놓은 마늘주사제 ‘푸르설타민’은 비타민B1주사제로 비타민 B1 결핍증의 예방과 치료에 사용되는데 특히 소모성 질환이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 임산부 등 비타민 B1의 수요가 급증해 음식으로부터 섭취가 불충분한 경우 아주 효과적이다.
‘푸르설타민’은 탄수화물 대사 시 Co-Enzyme(조효소)으로서 ATP 생성을 촉진하는 작용을 하며 또한 근육 내 피로유발 물질인 Lactate(젖산) 축적을 억제하는 작용을 함으로써 에너지 대사 촉진 작용에 효과적이다.
아울러 신경기능 장애개선 및 심근대사 장애개선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녹십자의 태반주사제 ‘라이넥’과 함께 웰빙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푸르설타민’은 50mg/10ml의 고농축 제품으로10개와 50개 앰플 포장 두 종류가 출시되며 10mg/2ml 소용량 제품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성인이 하루 5~100mg을 피하근육 내 또는 정맥주사하는 ‘푸르설타민’는 태반과 함께 강력태반마늘주사요법이나 Vitamin cocktail 요법, Soft 마늘주사요법(피하-근육주사,10mg/2ml) 등 다양한 용량으로 환자별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녹십자는 밝혔다.
신제품 개발에 주력해 온 녹십자는 ‘푸르설타민’ 출시를 계기로 하반기 영업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 전년대비 20% UP성장, 매출 4300억원 달성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