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심화진 총장 등 학교 대표단은 지난달 30일 중국 허베이여자직업기술대를 방문해 학술교류 관련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성신여대는 심화진 총장 등 학교 대표단이 지난달 30일 중국 허베이여자직업기술대를 방문해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심 총장은 가이춘루이 총장과 일반학술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여름단기연수 프로그램 및 학부편입 프로그램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허베이여자직업기술대는 중국의 5개 여자 대학 중 한곳으로 여대 중에서 역사가 가장 깊다. 유아교육과 의류산업 전공이 특화됐으며 스자좡과 친황다오 2곳에 캠퍼스를 두고 있다.
심 총장은 같은 날 한·중합작 의류디자인전공을 개설한 허베이과기대를 방문해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단기프로그램 설명회와 복수학위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심 총장은 “전공학생들의 입학, 장학에서부터 기숙사, 한국학생들과의 교류, 문화체험 및 각종 외국인유학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심 총장 일행은 이튿날인 31일 허베이사범대를 방문, 지난 1월 양교 일반 학술교류협정체결에 이어 교환학생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매년 3명의 학생을 서로 파견키로 합의하는 실질적인 학생교류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