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그룹 엑소(EXO)의 멤버 시우민의 팬 페이지 '만두넷'은 26일 그의 생일을 기념해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에 880만원을 후원했다.
시우민 팬페이지 측은 그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계속해서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매해 시우민의 생일을 뜻 깊게 보내기 위해 시각장애아동, 미숙아 등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왔다.
팬페이지 측은 올해 팬들의 정성으로 모인 지원금을 의료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홀트아동복지회 의료아동 병원치료비를 포함, 300명이상의 아동들의 진료비 및 약제비로 사용된다. 시우민 팬들의 이러한 행보는 새로운 팬문화를 만들며 보는 이들을 훈훈케 만들고 있다.
아울러 시우민은 최근 AOA 지민과 함께 ‘야 하고 싶어’ 음원을 발표했다.
한편 시우민이 속한 엑소는 SBS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한다. 오는 31일 '에브리싱' 앱에 공개되는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