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고객의 투자 선호에 따라 투자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국투자ISA신탁과 한국투자ISA랩을 통해 다양한 포트폴리오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고객이 직접 운용대상의 종목과 비중 등을 지시할 수 있는 한국투자ISA신탁은 절세효과 극대화를 통해 수익률 증가를 도모하는 저위험 성향의 고객과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위험 중립형 성향의 고객 또는 개별자산에 집중투자를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기존 상품과 차별화를 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을 출시하고 국내채권펀드와 해외펀드 중심의 세제혜택 추천 리스트를 제공해 투자자가 상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또 다른 ISA 상품인 한국투자ISA랩은 하나의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아닌 포트폴리오 투자를 통해 상품별 과표를 고려한 절세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어 기대수익 및 위험을 관리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적극적 자산 증식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본사 전문부서의 운용역량을 결집한 최적의 모델포트폴리오로 운용이 이뤄진다.
고객의 투자성향은 1등급(안정성향) ~ 5등급(공격성향)의 다섯 등급으로 나누는데 극단적 성향인 1, 5등급 고객은 포트폴리오 투자에 적합하지 않다. 적극투자형(4등급), 중립투자형(3등급), 안정추구형(2등급)의 투자성향별 각 2개, 총 6개의 모델포트폴리오를 제시해 고객의 투자성향과 요구에 따라 운용 가능하다.
모델포트폴리오의 투자자산은 유형에 따라 예·적금, 펀드, ETF, 파생결합증권, REITs(부동산투자신탁) 등 다양하게 편입 가능하다. 수수료는 연 0.3%~0.5%이며 편입 금융투자 상품별 판매보수 등은 별도로 부과된다. 기본적으로 가입은 MP형(본사형)으로 할 수 있고, 고객이 별도로 개인 맞춤형 자산운용을 요청하면 영업점 직원이 1대 1 맞춤형으로 운용할 수 있는 맞춤형(PB형)으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박원옥 WM전략본부장은 “ISA는 장기투자 상품으로 체계적인 위험 관리 하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