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큐브(QV)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해 고객들의 투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QV ISA는 신탁형과 일임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QV ISA 신탁형에는 환매조건부채권(RP), 파생결합증권(ELSㆍDLS), 정기예금, 펀드 등의 상품이 준비돼 있다. 주가연계증권(ELS)ㆍ파생결합증권(DLS) 투자를 원하는 고객은 매주 발행되는 모든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정기예금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QV ISA를 통해 시중은행의 예금에 가입할 수 있으며 저축은행 정기 예금이나 위안화 예금도 준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320개의 펀드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NH투자증권이 엄선한 유형별 유망펀드 목록도 제공된다.
QV ISA 일임형에서는 위험성향과 투자성향을 고려해 모델포트폴리오(MP)를 제시하고 있다. 초고위험ㆍ고위험ㆍ중위험ㆍ저위험 위험성향별로 각각 액티브(Active)ㆍ패시브(Passive) 투자성향을 구분해 8개의 MP를 제시하는 가운데, 중위험ㆍ저위험 위험성향별로 절세형 MP와 초저위험 성향의 안정형MP를 추가로 제시해 총 11개의 MP를 제시한다.
NH투자증권은 위험성향뿐만 아니라 특별히 고객의 투자성향을 구분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시황에 따라 적극적으로 자산을 배분해 플러스 알파의 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Active)형’, 시황에 따르지 않고 고정된 자산배분을 실행하는 ‘패시브(Passive)형’, 절세 효과가 크게 나타나는 상품 중심의 ‘절세형’, 현금성 자산으로만 구성된 ‘안정(Safe)형’ 등이다.
각 MP는 국내외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부터 원자재 상장지수펀드(ETF)와 ELSㆍDLSㆍ상장지수증권(ETN), 머니마켓펀드(MMF) 등 다양한 자산으로 이뤄져 있다.
NH투자증권의 ISA는 일임형 MP에 QV포트폴리오를 적용해 고객의 위험성향뿐만 아니라 특별히 고객의 투자성향을 구분해 MP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NH투자증권은 2년 전부터 개인투자자들도 기관고객들처럼 투자할 수 있도록 위험관리에 중점을 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모델포트폴리오를 기획하기 시작해 포트폴리오 전담조직을 구성한 바 있다.
그 결과 개인들도 기관투자자들처럼 포트폴리오 투자를 할 수 있게 지원하는 WM리서치부가 지난해 신설돼 개인포트폴리오 투자를 위한 QV포트폴리오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일임형 ISA 운용에도 적용하고 있다.
윤영준 NH투자증권 상품기획부 이사는 “투자자 본인이 적극적으로 계좌를 관리하고자 한다면 신탁형을, 전문가를 통한 계좌운용이 필요하다면 일임형 ISA를 선택하는 전략이 유용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