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은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노형욱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이 주재하고, 아이티센 강진모 대표를 비롯해 중앙부처, 민간전문가 등 19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아이티센은 앞으로의 사업 추진 계획을 보고했으며, 시스템 구축과 관련해 참석자들과 질의 응답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은 국고보조금 업무 전반에 대해 표준화된 정보관리체계를 마련하고, 통합수급자 실시간 관리 및 온라인 정산을 통한 업무효율화와 보조사업 전반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기획재정부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추진단이 주관한다.
아이티센은 지난 2월 웹케시이노밸류, 아이티메이트, LIG시스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을 수주했고, 이번 사업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이번 구축 사업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50조 국고보조금 개혁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평가 받을 정도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주요 공공기관의 사업들을 수행하며 쌓아온 아이티센만의 노하우를 모두 활용해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