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에너지경영시대] GS그룹, 청정에너지 ‘LNG’ 신성장동력 집중 투자

입력 2016-03-28 11: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S그룹 바이오부탄올 연구시설에서 연구원들이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GS그룹
▲GS그룹 바이오부탄올 연구시설에서 연구원들이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GS그룹
GS그룹은 주요 계열사들을 통해 녹생성장을 견인하는 청정에너지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에너지전문 사업회사인 GS에너지는 신기후 체제 출범에 따라 청정에너지로 평가받고 있는 LNG 관련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보고 집중 투자하고 있다.

먼저 신평택발전, 동두천드림파워 지분인수 및 자회사 GS파워 안양 열병합발전소 개체사업 진행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LNG 발전사업을 확장했다. 또 청라에너지 및 인천종합에너지 지분을 인수함으로써 집단에너지 사업의 지역적 기반도 마련했다. 2017년 상업 가동을 목표로 충남 보령에 연간 300만톤의 LNG를 저장·공급할 수 있는 LNG터미널 건설도 진행 중이며, 올해 완공 예정이다.

GS에너지는 양극재와 리드탭, 그리고 탄소 소재를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 소재사업 등 다양한 녹색성장 사업도 성장, 발전시킬 계획이다.

민간발전 회사인 GS EPS는 지난 2015년 8월 105MW(메가와트) 용량의 바이오매스(Biomass) 발전소를 준공했다.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팜열매 껍질을 주 연료로 사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신재생 에너지 설비로, 국가의 신재생 에너지 의무공급제도(RPS)에 적극 부응하면서 탄소 저감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발전소다. 이를 통해 GS EPS는 신재생 에너지 사업 노하우와 기술력을 더욱 축적해 해외 발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집단에너지 시설을 핵심 사업으로 영위하는 GS E&R는 2004년부터 통합 환경경영 시스템(ISO14001, 9001)을 운영하는 등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 및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나아가 ESH(환경·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을 통합 구축하여, 내·외부 고객의 가치를 충족시키는 지속가능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해 경북 영양군 무창리 일대에 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함은 물론, 국내 최대 규모의 풍력연계 ESS(에너지저장장치)를 구축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95,000
    • +3.44%
    • 이더리움
    • 4,513,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634,000
    • +7.46%
    • 리플
    • 1,001
    • +4.27%
    • 솔라나
    • 307,000
    • +3.19%
    • 에이다
    • 801
    • +3.62%
    • 이오스
    • 768
    • -1.03%
    • 트론
    • 255
    • +1.59%
    • 스텔라루멘
    • 177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00
    • +23.47%
    • 체인링크
    • 18,870
    • -2.13%
    • 샌드박스
    • 396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