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AP/뉴시스)
추신수(34ㆍ텍사스 레인저스)가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범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333(33타수·11안타)을 유지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3회 상대 우완 선발 요안 로페즈에게 연달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5회 1사 2루 3번째 타석에서는 우완 조시 콜엔터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대주자 하이로 베라스와 교체됐다.
안타를 추가한 추신수는 지난 13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부터 시작한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