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해당 방송 캡처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 출연해 오랜 만에 시청자들 앞에 가수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20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26대 가왕 결정전 1라운드에서 ‘꽃을 쓴 남자’로 출연해 ‘우주요원 넘버세븐’과 함께 쿨의 ‘올 포 유’를 열창했다.
그러나 김정훈은 ‘우주요원 넘버세븐’에게 패했고 신승훈의 ‘오랜 이별 뒤에’를 부르며 얼굴을 공개했다.
김정훈은 “2005년 이후 11년 만에 무대를 해서 긴장을 많이 했다”라고 소감을 밝힌 뒤 “외국에서 콘서트도 하고 공연도 했는데 김치가 생각나듯 우리말로 연기하고 노래하는 것이 그리웠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훈은 “다음 달에 한국에서 음반이 나온다”라며 음반 발매 계획을 밝혔다.
이날 김정훈은 20일 자신의 자신의 SNS에 “탈락해서 죄송합니다... ㅜㅜ”라는 문구를 남겨 아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