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은 25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전국 혁신센터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한․중 FTA 등 개방화에 대비해 미래성장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농식품 분야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농업의 6차산업화 및 수출 확대 등을 뒷받침 하는 중요한 지역거점으로 그 역할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앞으로도 농업․농촌에서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성과들이 더욱 많이 창출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혁신센터 등과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 8월 이 장관과 전국 혁신센터장들은 간담회를 갖고 농식품 창업지원, 지역특성을 살린 6차산업화, 스마트 농업 등 3개 분야 19개 협업과제를 추진키로 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농식품부는 지난해 신규창업 11건, 멘토링을 통한 창업보육 1763건과 함께 농식품업체 102개의 판로 확대를 지원해 239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또한 올해의 경우 농식품부는 혁신센터장등과 신규 창업 확대와 보육기능 강화, 그리고 혁신센터별로 조성한 펀드의 농식품분야 투자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