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은 우리 국산품종의 성공적인 사업화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 29일 '지식재산권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28일 종자원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농촌진흥청 및 각 도 기술원, 종묘업계, 민간육종가, 출원대리인, 생산농가 등 식물지식재산권 관련 업무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워크숍에선 국내 육종가들이 출원을 희망하고 있는 유럽, 아시아, 남미 등에 진출한 화훼, 채소 및 과수품종의 출원방법과 대리인 선정, 실시방법 등 실질적인 지식재산 활용결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해외출원을 준비 중이거나 수출시장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국내 육종가 및 종자업체, 연구기관에게는 유용한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종자원 관계자는 “품종보호제도의 효율적 운영과 국내의 우수한 육종기술을 바탕으로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국산품종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