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진구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진구가 김지원과 함께 한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진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깜직한 여전사와 푸르른 하늘 아래 드라이브신 찍는 중. 근데 여기 옆은 어마 무시한 절벽이라는 긴장해서 운전하느라 다음날 내 육체는 알 투성이”라며 “심장이 빠운쓰 빠운쓰”라고 밝혔다.
사진 속 진구는 김지원과 군용 차량에 탑승한 채 운전대를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화창한 날씨와 상쾌한 배경이 이국적인 느낌을 가져다주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진구와 김지원은 방영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에서 애틋한 멜로 연기로 사랑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송중기, 송혜교 커플 만큼이나 비중 있는 열연으로 ‘구원커플’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낸 작품으로 24일 방송된 10회분이 시청률 31.6%(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