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원 변호사(사진=푸르메재단)
강지원(67) 변호사가 장애인 재활과 자립을 돕는 푸르메재단의 신임 이사장이 됐다.
푸르메재단은 강 변호사가 지난달 정기이사회를 통해 새 이사장으로 선출됐고, 김성수 전 성공회 주교에 이어 2대 이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
강 변호사는 2004년 푸르메재단 창립 발기인으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재단 공동대표직을 맡아왔다.
이날 취임식에서 강 변호사는 “올바른 재활과 교육으로 장애인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지역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장애인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서울보호관찰소장, 국무총리 청소년보호위원회 초대 위원장,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