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네오윙 (사진 제공 = 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는 오는 31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1회 ‘서울모터사이클쇼 2016’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이후 10년 만에 개최되는 단독 모터사이클쇼인 이번 행사에서 혼다코리아는 다양한 라인업의 모델들을 선보이고 국내 모터쇼에서 전통을 이어오던 혼다 큐레이터 프로그램도 색다른 방식으로 진행해 모터사이클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태풍’을 형상화한 부스 컨셉으로 혼다가 글로벌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이른바 ‘돌풍(Wind)’을 일으켜 글로벌 통산 3억대 생산 기록을 달성한 경험과 함께 새로운 기술 및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모터사이클쇼의 혼다 전시관에서는 현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 모델 11종이 전시되며, 혼다 모터사이클 기술의 미래를 보여주는 특별 컨셉 모델, 상반기 출시 예정인 새로운 모델 등 특별 모델 2종도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국내 모터사이클 시장이 10만대 규모로 확대됨에 따라,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첫 모터사이클쇼가 이에 걸맞은 문화적 성장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며, “혼다는 모터사이클을 시작으로 성장한 기업인 만큼 기술적, 문화적인 관점에서 국내와 세계 모터사이클 시장을 선도하는 궁극의 모빌리티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