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가 되는 요즘, 자연스레 물리치료의 수요가 늘고 있다. 노인의 수가 많아지는 만큼 쇠약한 근육과 뼈, 관절통증 등의 문제로 물리치료를 이용하는 인구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물리치료사의 역할 또한 커지고 있다. 정형학과, 신경계, 심폐계, 피부계를 비롯해 소아, 노인, 산과, 스포츠 전문 물리치료, 통증 물리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의 손길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수많은 전문 물리치료사를 배출한 김천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일찌감치 물리치료와 연관된 분야의 전문 교과목을 교육과정에 포함했고, 우수 대학 및 종합 병원과 협약을 맺어 임상실습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취업 문을 활짝 열어왔다. 또한, 캄보디아, 인도, 필리핀, 베트남 등에 해외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인으로서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봉사정신도 갖출 수 있게 돕고 있다.
현재 김천대 물리치료학과는 8명의 교수, 13명의 물리치료박사 및 이학박사, 5명의 해외 물리치료사를 배출했다. 졸업생 대부분이 국내 주요 물리치료 분야 취업에 성공해 활약하고 있다.
학과 관계자는 “본과는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생활 상담을 진행하고 학업지도, 국시대비 특강 및 진로, 취업 지도를 하고 있다”며 “실습을 위한 최첨단 장비도 보유하고 있어 물리치료사의 꿈을 가진 학생들의 열정이 결실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