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도ㆍMBC플러스 여자오픈 조인식이 18일 서울 강남구 KLPGA 사무국에서 열렸다. (사진제공=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20번째 대회 MBC플러스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ㆍ우승상금 1억원)이 오는 7월 29일부터 사흘간 경북 인터불고 경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18일 서울 강남구 사무국에서 카이도ㆍMBC플러스 여자오픈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카이도 코리아(대표 배우균)는 지난해까지 KLPGA 드림투어 후원에 이어 올해부터 정규투어로 무대를 옮기게 됐다. 계약 기간은 2018년까지 3년간이다.
MBC플러스(대표 한윤희)는 과거 MBC 엑스캔버스 여자오픈과 MBC투어를 개최했던 그룹사 MBC에서 바통을 넘겨받아 7년 만에 KLPGA 투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한윤희 MBC플러스 대표는 “KLPGA 투어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카이도 코리아와 함께 국내 골프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