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21일부터 26일까지 동대문 DDP에서 2016 F/W 서울패션위크가 개최된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컬렉션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많은 것을 재정비했다. 이번 시즌에는 패션위크 기간 내 마케팅 이벤트인 패션쇼와, B2B 형태의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이뤄지는 트레이드 쇼를 신설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2016 F/W서울패션위크에서는 참가 기준을 완화해 많은 디자이너가 참여 기회를 잡았다. 신진 디자이너 참여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학생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디자인학과와 방송스타일리스트학과 학생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패션위크의 스텝으로 참가해 자신들의 재능을 맘껏 발휘할 예정이다.
서예전 관계자는 “세계인의 관심을 받는 서울패션위크에 본교 학생들이 행사 스텝으로 참여하는 것은 의미있다”라며, “본교 패션디자인학과와 방송스타일리스트학과는 활발히 활동 중인 업계 전문가를 영입해 현장 중심의 교육을 하고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예전 패션디자인학과 학생은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생생한 직업 교육이 되었다”며, “이외에도 학교에서 특강을 통해 실무와 연계된 수업을 하고, 개인별 맞춤 포트폴리오 제작과 1:1 코칭을 제공해 졸업 후 곧바로 현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서예전 패션디자인학과, 방송스타일리스트학과에는 크레스에딤의 김홍범 디자이너, 손대식 메이크업아티스트, 구동현 스타일리스트 등 스타 교수진이 출강하여 생생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