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문화교류협력과장 선승혜씨, 큐레이터 출신 민간전문가 첫 발탁

입력 2016-03-15 0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선승혜 전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부장이 외교통상부 문화교류협력과장으로 선발됐다고 외교부 측이 15일 밝혔다.

민간의 문화예술 전문가가 이 분야 담당자로 발탁된 것은 문화교류협력과장 직책이 지난해 민간인만 지원할 수 있는 경력 개방형 직위로 지정된 뒤 처음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민간 문화 전문가의 관련 분야 역량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각별한 고려에 따라 발탁했다”고 전했다.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한 선 신임 과장은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일본 도쿄대에서 미술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를 거쳐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 큐레이터,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조교수,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부장을 지냈다.

선 과장의 임기는 앞으로 3년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51,000
    • +3.96%
    • 이더리움
    • 4,525,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621,500
    • +5.88%
    • 리플
    • 1,009
    • +5.65%
    • 솔라나
    • 309,800
    • +4.95%
    • 에이다
    • 807
    • +5.63%
    • 이오스
    • 773
    • +0.52%
    • 트론
    • 256
    • +2.4%
    • 스텔라루멘
    • 17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750
    • +17.55%
    • 체인링크
    • 18,910
    • -0.99%
    • 샌드박스
    • 400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