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출처=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 영상 캡처)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송혜교가 서로를 걱정하면서도 또 다시 각자의 길을 갔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6회에서는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분)의 재회가 그려졌다.
유시진은 한국에서 휴가를 즐기고, 강모연은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하기 직전에 우르크에 대형 지진이 발생했다. 일상의 행복을 즐기던 두 사람은 다시 각자의 업무로 복귀했다.
유시진은 비상구조요원으로 우르크에 급파됐다. 강모연 역시 한국행 비행기를 거부하고 의료팀에 합류했다. 이어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유시진과 강모연은 다시 만난 후에도 서로에게 반가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연인관계로 이어지진 않았다.
유시진은 "다치지 말라. 곁에 있어주지 못하니까"라고 진심으로 걱정했고, 강모연 역시 유시진을 걱정했지만 그 이상의 감정 교류는 이뤄지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