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015년산 쌀 15만7000톤에 대한 추가 격리 매입 절차를 3월 하순에 실시한다.
9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격리의 매입 대상은 농가, 농협, 민간RPC가 보유하고 있는 2015년산 벼이며, 매입방식은 도별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매입량은 지난해 생산량 및 농협‧민간 RPC가 보유한 재고량 등에 따라 도별로 배분된다.
특히 이번 추가 격리는 농가가 보유한 물량이 우선적으로 매입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입찰은 3월 하순 농협의 ‘인터넷 조곡공매시스템’을 통해 실시되며 추가 격리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농가는 지역 농협과 협의하여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