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가천대 길병원장(출처=연합뉴스)
의료법인 길의료재단은 현재 가천대 길병원장인 이근 원장에 대한 연임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이 원장은 경희대 출신으로 1985년 길병원에서 근무를 시작한 이후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30년 넘게 근무했다. 서해권역응급의료센터장을 비롯해 진료부원장, 기획부원장, 총괄부원장 등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해 왔다. 지난 2013년 9월 원장 취임 한 이후 2년여간 병원을 이끌어왔다.
대외적으로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과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회장, 대한화상학회 회장, 대한재난응급의료협회 이사 등을 지냈다.
이 원장은 “병원이 한 단계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