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뉴시스 )
빅뱅이 2016년 상반기 한ㆍ일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빅뱅은 오는 7월 30~31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BIGBANG 10th Anniversary Stadium Live 2016 in Japan’을 개최한다.
빅뱅 측은 7일 “빅뱅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생각하다가 11만 명이 동참할 수 있는 라이브 공연을 갖기로 했다”며 “그동안 빅뱅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해준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빅뱅은 지난달 24일 진행된 도쿄 돔 공연을 끝으로, 일본 돔 투어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빅뱅은 3년 연속 돔 투어를 진행했고, 이번에도 91만 1000명을 동원해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
빅뱅의 일본 활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빅뱅 측은 “4월부터 코베를 시작으로 4개 도시에서 아레나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7월 공연은 어떻게 보면 라이브 공연의 대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빅뱅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MADE' 앙코르 공연을 갖고 3만 9000여 명과 음악적으로 교감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