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민 깨끗한나라 회장은 7일 기념사를 통해 “중장기 매출 1조 달성을 목표로 전 직원이 합심해 품질만족, 고객만족을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자”고 강조했다.
1966년 창립 이래 50년간 국내 제지산업 성장에 크게 이바지해온 깨끗한나라는 1985년 생활용품사업을 시작하여 제지사업과 생활용품사업을 영위하는 종합제지기업으로 성장했다.
깨끗한나라는 미래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투자확대와 R&D 강화, 해외 신시장 개척을 최우선 전략 과제로 삼고, 이를 통한 생산능력 확대와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 신규 사업 개척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이뤄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최근 깨끗한나라는 생산설비 증설로 생산성을 증대하고 품질을 향상시켜 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제품 시장에 원활히 대응하고 있으며, 해외 생활용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5년 생활용품 수출은 전년대비 30% 증가했고 두 자녀 정책 실시로 성장하는 중국 기저귀 시장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채널을 확대하고 있어 2016년에도 수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깨끗한나라는 프리미엄 제품의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신제품 개발에 주력해 미래성장동력 발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고품질 제품을 제공하여 고객만족에 힘쓰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