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이대호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데뷔전서 활약

입력 2016-03-06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연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연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기분 좋은 시범경기 데뷔전을 치렀다.

오승환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팀의 두 번째 선수로 등판해 1⅓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방어했다.

오승환은 0-2로 뒤진 3회말 2사 만루에 마운트에 올라 J.T 리얼무토를 공 두 개로 우익수 뜬공 처리했다. 4회는 삼자범퇴였다. 공 15개로 1⅓이닝을 잘 넘긴 오승환은 5회 마운드를 J.C 설바런에게 넘겼다.

세인트루이스는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대호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7회 초 애덤 린드를 대신해 1루스로 등장했다.

8회말 선두 타자로 등장한 이대호는 상대팀 우완 AJ.아처의 초구 시속 145km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2루수 키를 넘어가는 중전안타를 쳤다.

이대호는 대주자 벤지 곤살레스와 교체됐다. 단 한 차례 기회에 안타를 만들며 팀의 사기를 높였다.

이날 에인절스는 시애틀을 상대로 9-7로 승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90,000
    • +3.27%
    • 이더리움
    • 4,542,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622,000
    • +6.14%
    • 리플
    • 998
    • +6.97%
    • 솔라나
    • 314,300
    • +7.23%
    • 에이다
    • 817
    • +8.36%
    • 이오스
    • 783
    • +2.35%
    • 트론
    • 258
    • +2.79%
    • 스텔라루멘
    • 178
    • +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00
    • +19.17%
    • 체인링크
    • 19,140
    • +1%
    • 샌드박스
    • 404
    • +2.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