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수 경매안 4일 공개, 이통 3사 ‘유리한 주파수 선점하라’ 특명

입력 2016-03-03 21: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주파수 경매를 앞두고 의견수렴에 나선다.

미래부는 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이동통신 주파수 할당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경매에 나온 주파수는 700MHz, 1.8GHz, 2.1GHz, 2.6GHz 등의 대역에서 총 140MHz폭 이다.

주파수는 이동통신 데이터의 전달 통로 역할을 하는 핵심 자원이다. 때문에 양질의 주파수를 차지하려는 이통사의 눈치 싸움이 그 어느떄 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미래부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이달 중 주파수 할당 방안을 확정하고, 다음 달 중 주파수 경매에 나선다.

이번에 공급될 주파수는 700㎒(40㎒ 폭), 1.8㎓(20㎒ 폭), 2.1㎓(20㎒ 폭), 2.6㎓(60㎒ 폭) 등에서 모두 140㎒ 폭이다. 이 중 2.6㎓ 대역에서는 광대역인 40㎒ 폭 한 채널과 협대역인 20㎒ 폭 한 채널 등 2개 채널이 나온다.

주파수 할당 계획에는 경매 일정이나 주파수 대역별 최저가격·할당 조건 등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내년 12월 이용 기간이 만료되는 2.1㎓ 대역 100㎒ 폭 가운데 기존에 사용하던 80㎒ 폭의 재할당 방안이나 재할당 가격 등도 포함될 것이 유력하다.

이번 주파수 공급은 폭증하는 무선데이터 트래픽 등의 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67,000
    • +4.32%
    • 이더리움
    • 4,546,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623,000
    • +6.77%
    • 리플
    • 1,024
    • +7.45%
    • 솔라나
    • 309,100
    • +5.03%
    • 에이다
    • 812
    • +6.7%
    • 이오스
    • 777
    • +1.3%
    • 트론
    • 259
    • +3.6%
    • 스텔라루멘
    • 178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00
    • +20.39%
    • 체인링크
    • 19,090
    • +0.37%
    • 샌드박스
    • 401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