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러닝이 UNESCO(유네스코)와 스마트교실 조성 계약 체결을 통해 동남아 교육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청담러닝은 유네스코와 미얀마 공교육에 스마트러닝 환경 구현을 위한 디지털교과서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유아 관리 및 교육 확대, 초등 기초 교육 달성, 생활 기술 및 평생 학습 제공, 문맹률 감소, 교육의 양성평등 제공, 양질의 교육 환경 조성 등의 교육 목표를 지향하는 유네스코는 이번 청담러닝과의 협업으로 보다 많은 아이들이 ICT 환경을 갖춘 스마트교실에서 퀄리티 높은 교육을 받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청담러닝은 이달부터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와 남부 몬, 북부 바고지역 31개 학교, 8~11학년 총 3100명 대상 유네스코 스마트교실에 영어, 수학 2과목의 태블릿PC(러닝탭) 기반 디지털교과서를 공급한다. 러닝탭은 유네스코가 자체 구현할 예정이다.
현재 미얀마향 디지털교과서 개발이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으며 우선적으로 영어와 수학 디지털교과서가 공급된다.
IT와 컨텐츠가 융합된 청담러닝 스마트클래스 솔루션은 어떤 과목이든 적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유네스코는 2013년 청담러닝이 업계 최초로 상용화한 이 스마트클래스 솔루션으로 기존 오프라인 수업 환경에 TV와 러닝탭 등 에듀테크(Education Technology)를 융합, 학습 효과를 배가 시키는 한 단계 진화된 스마트교실 조성이 가능해졌다.
교사의 학생 러닝탭 컨트롤은 물론 교사와 학생 간, 학생과 학생 간 실시간 소통, 학생응답기능, 미디어라이브러리 활용 등 청담어학원이 운영하는 스마트교실과 같은 모습을 띈다.
진현민 청담러닝 전략본부장은 “유네스코와의 이번 미얀마 공교육 계약으로 전 세계 유네스코 회원국과의 연결 고리를 확보했다”며 “청담러닝의 최적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대 세일즈 국가가 확장되고 다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