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님과함께2 최고의 사랑’ 발목잡은 PPL “프로그램 망하면 PPL탓”

입력 2016-03-02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JTBC ‘님과함께2-최고의사랑’ 방송화면 캡처 )
(출처=JTBC ‘님과함께2-최고의사랑’ 방송화면 캡처 )

최근 시청자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님과함께2 최고의 사랑’이 PPL이 과도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함께2 최고의 사랑’에서는 윤정수가 가상 아내 김숙의 카드로 에어컨을 구입한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은 윤정수에게 카드 지불 문자를 보여주면서 “100만원 24개월 할부로 뭘 샀냐”고 소리쳤고, 윤정수는 자신의 집 에어컨을 가리키며 “이 프로그램을 적어도 2년은 할 것 같아서 24개월 할부로 샀다”고 말했다.

추운 겨울 느닷없는 에어컨 등장에 네티즌은 PPL 의혹을 제기했다. ‘님과함께2 최고의 사랑’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 프로그램 망하면 그건 다 PPL 때문이다”, “시청자를 우롱하는 것도 아니고 느닷없는 PPL은 뭐냐”, “지난주부터 PPL이 지나치니까 내용이 가식적으로 느껴진다”, “간접 광고 이해는 하는데 흐름을 깨고 이야기가 부자연스러워서 많이 불편했다” 등의 반응이 많았다.

한편, 이날 ‘님과함께2 최고의 사랑’은 4.9%(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3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4.8%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지만 자체 최고 시청률에는 못 미치는 기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정부 '사이버안보 강국' 외침에도...국회 입법 '뒷짐' [韓 보안사업 동상이몽]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골칫덩이’ 은행들…금감원은 연중 ‘조사 중’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도 빅컷 랠리 재개…다우 0.15%↑
  • '최강야구 드래프트 실패' 현장 모습 공개…강릉고 경기 결과는?
  •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오늘 국회 출석…증인 자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17,000
    • -0.31%
    • 이더리움
    • 3,546,000
    • +2.87%
    • 비트코인 캐시
    • 458,800
    • +0.39%
    • 리플
    • 783
    • -0.25%
    • 솔라나
    • 193,500
    • +0%
    • 에이다
    • 486
    • +3.4%
    • 이오스
    • 699
    • +1.3%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00
    • +1.15%
    • 체인링크
    • 15,230
    • +2.28%
    • 샌드박스
    • 371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