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메이크샵 ‘하나 N플라자’ 오픈

입력 2007-06-07 14: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마켓ㆍ 팍스넷에 이어 세번째

하나은행은 G마켓, 팍스넷에 이어 국내 최대 임대형쇼핑몰 사이트인 메이크샵과 제휴해 쇼핑몰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해당 사이트에서 직접 맞춤형 금융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하나 N플라자’를 7일 오픈한다.

‘메이크샵’은 코리아센터닷컴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임대형 인터넷쇼핑몰 사이트로 사이트내 9만여 SOHO쇼핑몰이 성업 중에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하나 N플라자’는 메이크샵을 이용하는 고객이면 전용금융상품인 ‘샵프리카드’와 ‘하나금융그룹종합통장’에 가입이 가능하다. 먼저 전용상품인 ‘샵프리카드’를 이용하면 ▲물품구입 시 최대 10%까지 할인가능(1회 최대 5000원, 월 3회까지) ▲5만원 이상 구매 시 전가맹점 3개월 무이자할부가 가능하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종합통장’에 가입하면 가입 후 익월말까지는 기본적으로 10회 자동화기기, 인터넷뱅킹 등 수수료 및 수표발행 수수료가 면제된다. 그 이후에는 거래실적에 따라 수수료가 면제된다. 7월에는 쇼핑몰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전용 대출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추가로 오픈한 ‘하나 N플라자’는 메이크샵 사이트 내에서는 ‘하나 N샵프리 플라자’로 운영된다.

G마켓, 팍스넷 등 해당사이트에 맞는 ‘맞춤형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내보이고 있는 ‘하나 N플라자’는 이번에 ‘메이크샵’과의 제휴를 통해 사이버 금융시장에서 공략 대상을 개별 인터넷사이트에서 SOHO쇼핑몰로 범위를 확장해 9만여 쇼핑몰 사이트가 하나은행의 금융상품 판매거점이 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 N플라자는 주요 온라인사이트 고객들에게 가장 필요한 금융상품을 직접 파는 새로운 마케팅 기법으로 향후 금융상품 판매에 새로운 획을 그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의 은행권에서 시도하고 있는 다이렉트뱅킹이나 사비어브랜치의 단점인 신규 고객 창출 및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의 어려움을 극복한 맞춤형금융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하나은행 신사업추진본부 관계자는 “금번 하나 N플라자를 오픈함으로써 9만여 개별 쇼핑몰과 제휴한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며 “맞춤형 금융상품을 통해 사이버 금융시장에 대한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7일 열린 하나은행과 메이크샵의 'Hana N Shop Free 플라자'제휴 조인식에서 하나은행 한준성 신사업본부장(앞줄 왼쪽)과 메이크샵 김기록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임생은 울고, 홍명보는 정색…축구협회의 엉망진창(?) 민낯 [이슈크래커]
  • 드로그바·피구 vs 퍼디난드·비디치, '창과 방패'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요? [이슈크래커]
  • 민희진 측 "어도어 절충안? 말장난일 뿐…뉴진스와 갈라치기 하냐"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30,000
    • -0.83%
    • 이더리움
    • 3,447,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461,400
    • +0.24%
    • 리플
    • 784
    • -0.13%
    • 솔라나
    • 201,100
    • +1.87%
    • 에이다
    • 512
    • +0%
    • 이오스
    • 712
    • +2.3%
    • 트론
    • 201
    • +0%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250
    • +2.36%
    • 체인링크
    • 16,280
    • +3.1%
    • 샌드박스
    • 372
    • -1.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