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닝글로리)
모닝글로리가 신학기를 맞아 초ㆍ중ㆍ고 노트 400여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2016년형 신학기 노트는 한국적 소재와 간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초등노트는 광화문, 유관순, 태권도, 세종대왕 등 한국적 소재를 재밌는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노트 안쪽 면엔 태극기와 국경일 내용을 삽입해 교육적 요소도 높였다.
중ㆍ고노트는 재밌는 한글 문구를 사용한 점이 돋보인다. 유머스러운 문구와 함께 순우리말로 표현한 제품, 독도ㆍ광화문 등 픽토그램으로 표현한 한국 시리즈도 눈길을 끈다.
모닝글로리는 지난 10개월 동안 지역별 시장 조사, 디자인 시안 작업, 소비자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신학기 노트를 개발했다. 또한, 디자인과 색상, 후가공 등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조사 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제품에 체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모닝글로리 최용식 디자인연구소 실장은 “2016년 신학기 노트는 자사 디자이너들이 작업한 1000여 컷이 넘는 디자인 중 빠르게 변하는 학생들의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과 교육적 목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제품으로 선보였다”며 “30년 넘게 쌓아온 노트 디자인과 생산 노하우를 통해 앞으로도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것을 바로 제품에 반영해 국내 노트 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