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
‘돌아와요 아저씨’에 출연 중인 오연서가 화제인 가운데, 오연서의 가상 남편이었던 이준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오연서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오연서를 응원하기 위해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당시 가상 부부였던 이준이 깜짝 출연했다.
이준은 "원래 밖에서 오연서 씨가 굉장히 시큰둥하게 반응한다. 그런데 하루는 새벽에 전화가 오더라"라고 털어놨다.
오연서는 이준의 뜬금없는 발언에 당황한 표정으로 "하지 마"라며 손사래를 쳤다.
하지만 이준은 말을 이어가며 "'우결' 촬영 당일 새벽이었는데 잠이 오지 않아 깨어있었다"며 "전화를 받았는데 (오연서가) 좀 취해있더라. 평소 애교가 많은 편이 아닌데 그 날은 완전히 사람이 바뀌어있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어 이준은 "(오연서가) '창선아 어디야? 지금 나 보러 안 올 거야?'라고 애교를 부리더라"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는 배우 오연서와 정지훈, 이민정, 이하늬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