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016년 상반기 유망한 상품으로 ‘미래에셋스마트롱숏70[주식]펀드’를 추천했다.
변동성이 높아지고 하락 장세가 이어지는 시기에는 꾸준하게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펀드에 관심을 가질만 하다.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펀드에는 롱숏펀드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롱숏펀드는 저평가돼 있거나 또는 성장성이 높은 주식을 롱(매수)하는 일반 주식형 펀드와는 달리 선물지수를 매도하거나 또는 고평가돼 있다고 판단되는 종목들을 숏(매도) 함으로써 하락장에서도 수익 창출이 가능한 구조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롱숏펀드가 활성화된 시기는 2013년도로 박스권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는 상황에서 두자리수의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며 많은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 펀드는 2013년 국내 롱숏펀드 돌풍의 주역이었던 김주형 매니저가 트러스톤자산운용에서 미래에셋으로 이직해 운용하고 있어, 운용능력 측면에서는 이미 그 실력이 검증됐다. 또 운용전략으로는 펀더멘털 롱숏(시장 및 산업 환경등을 고려 양호한 수익이 예상 되는 섹터 및 종목 중심으로 매수 그 반대일 경우 매도) 전략이 주 전략이며, Long(매수) 비중 70% 및 Short(매도) 비중 -40%를 유지하기 위해 선물 매도 전략을 병행한다. 또한 펀드의 편입비중 30% 한도로 채권을 운용하되 국채, 통안채, AA+이상의 회사채를 편입하여 안정성 높은 채권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성과적인 측면에서도 최근 1년 수익률의 경우 11.34%(Class A, 2016년 2월11일 기준)를 달성했으며, 최근 12개월 동안 2개월을 제외하고 모두 플러스의 월별 수익률을 달성하기도 했다.
김용태 상품기획팀장은 “최근 변동성이 심한 국내주식시장을 고려할 때 안정적인 수익 추구가 가능한 상품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증시가 안정을 찾을 때까지 안정수익추구형 펀드는 유효한 투자수단이 될 것”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