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가 태양광 패널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수요 개선 기대감에 8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12분 현재 OCI는 전일대비 4.10%(3400원) 오른 8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연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폴리실리콘 공급은 시장 참여자의 확대, 제조 원가 하락 등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됐지만, 올해부터는 중국 업체 증설이 마무리되고 미국 업체도 가동을 중단하면 공급 부담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작년 폴리실리콘을 제외한 웨이퍼, 셀, 모듈 등의 수급 상황은 수요 회복으로 개선됐다”며 “이제 웨이퍼 이하 부품들의 증설이 본격화되고 폴리실리콘 수급이 개선될 차례”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