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이유리, 드디어 1인2역 등장했다 '날카로운 성격의 기자?'

입력 2016-02-2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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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유리의 1인 2역이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천상의 약속'에서는 배우 이유리의 또 다른 역이 등장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 중 이유리는 여주인공 이나연 역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연(이유리)과 함께 살며 프리렌서 기자생활을 하고 있는 이은봉(조혜선)이 입국한 강태준(서준영), 그리고 장세진(박하나)과의 관계를 먼저 알게된 후 특종기사를 작성했다. 은봉의 기사를 이유리의 또 다른 역이 승인을 했고, 이 사실이 공식적으로 보도됐다.

이에 은봉은 나연의 안타까운 모습에 기사를 쓴 것을 후회했고, 이유리의 또 다른 역에 전화해 "사실도 아닌 기사를 썼는데 그대로 전송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하소연했다.

그러자 이유리의 또 다른 역은 "양 측에서 어떠한 반박 연락도 없으면 사실이 맞는데 뭐가 문제냐"며 뒷모습으로 먼저 등장했다.

이어 그의 어머니가 등장하며 이유리의 또 다른 역의 앞모습까지 공개돼 시청자의 놀라움을 샀다. 앞서 방송에는 나연의 어린 시절 모습에서도 아역배우가 1인 2역을 연기하며 숨겨진 사연을 암시했다.

한편 일일드라마 KBS 2TV '천상의 약속'은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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