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시스)
아우크스부르크는 19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홈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이에 따라 리버풀 홈에서 열리는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16강행 티켓을 놓고 대격돌이 예상된다.
이날 경기에서 지동원과 구자철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가 지동원은 후반 36분, 구자철은 후반 42분 각각 교체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다.
특히 지동원은 후반 41분 카이우비가 문전에서 헤딩으로 떨궈준 공을 논스톱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추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다만 한국인 트리오 중 홍정호는 지난 15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리그 경기에서 허벅지를 다쳐 출전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와 리버풀의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은 오는 26일 오전 3시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