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사진=노진환 기자)
'남과여' 전도연이 영화 개봉을 앞두고 관심을 받으면서 과거 전도연이 아내와 엄마로서 살아가는 어려움에 발언한 내용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전도연은 영화 '무뢰한' 개봉 당시 여러 매체와 인터뷰에서 "일하면서 엄마의 삶을 사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며 워킹맘의 고충을 털어 놓았다.
전도연은 "아이를 낳은 후 일을 굉장히 많이 했다"며 "그런데 지나고 보니 그 때가 아이에게 엄마가 많이 필요했던 시간"이라고 터어 놓았다.
그러면서 교육과 훈육에 있어선 "엄한 엄마"라고 자부했다.
또 "아이가 물어볼 땐 할 수 있는 만큼 얘기를 해준다"며 "아이가 모른다고 생각하지 않고, 어른들과 얘기하듯 얘기한다"고 대화 방식을 소개했다.
한편 전도연과 공유가 호흡을 맞춘 영화 '남과 여'는 눈 덮인 핀란드에서 만나, 뜨거운 끌림에 빠져드는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 영화로 오는 2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