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이 하락했다. 글로벌 증시와 유가가 급등함에 따라 리스크오프(위험회피) 심리가 완화됐기 때문이다.
12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07.0원/1208.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8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현물환 종가(1211.7원)대비 5.0원 하락한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1206.0원과 1210.5원 사이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113.34엔, 유로/달러 환율은 1.1242달러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