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은 31일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리츠시장에 투자하는 ‘푸르덴셜아시아퍼시픽리츠재간접펀드' 신상품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푸르덴셜아시아퍼시픽리츠재간접펀드'는 푸르덴셜자산운용이 운용하고 미국 소재 푸르덴셜부동산투자(PREI)에 위탁운용된다. 이 상품은 높은 성장 잠재력과 우호적인 전망이 예상되는 아태지역 리츠 및 부동산증권 등에 투자한다.
아태지역은 일본의 경기회복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의 역동적 성장에 따라 글로벌 상장 부동산시장 내 비중 확대로 지속적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인구노령화와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의 대안투자 등으로 리츠에 대한 신규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것도 성장가능성이 높은 요인 중 하나이다.
또한 아태지역 국가 및 투자자산 간의 낮은 상관관계로 분산투자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펀드 내 환헤지를 통해 환위험을 관리한다.
이 펀드의 운용을 맡은 푸르덴셜부동산투자(PREI)는 글로벌 부동산 자산운용규모가 329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2위 부동산 투자운용사다.
‘푸르덴셜아시아퍼시픽리츠재간접펀드'는 푸르덴셜아시아퍼시픽리츠재간접모펀드에 약 92%, 국내 채권 및 유동성에 약 8%를 투자하며, 적립식 투자가 가능하고 최소가입금액 제한이 없다.
푸르덴셜자산운용 이창훈 대표는 “푸르덴셜아시아퍼시픽리츠재간접펀드는 글로벌 리츠시장에서 우수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아태지역에 투자하는 매력적인 상품”이라며 “올 3월에 출시돼 2000억이상 판매된 Pru글로벌리츠펀드와 같은 운용사에 위탁 운용돼 일관된 운용전략 프로세스를 가져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