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은 30일 증권거래를 전문으로 하는 증권전문 영업점 3곳을 동시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점하는 지점은 대전 둔산 증권지점, 대구 범어동 증권지점 및 압구정 증권지점이다. 이 세 곳은 기존 대투증권 영업점에 독립된 증권영업형 지점으로서 두 지점이 함께 있는 BWB(Branch with Branch)형태의 증권 복합지점이다.
기존 지점이 수익증권을 중심으로 하는 자산관리 영업에 중점을 둔다면, 증권지점은 주식 등 증권전문의 투자관련 자산관리 영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대투증권은 지난 5월초 리서치센터 인력 보강을 마무리 한 이후 본격적인 ‘증권영업 키우기’에 나서고 있다.
신규 개점 지점은 오픈 기념으로 신규계좌 개설 및 거래 고객에게 추첨을 통한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대투증권 리테일사업본부장 장능원 상무는 “올해 초부터 증권영업 강화를 위한 조직,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향후 증권위탁영업 부문의 시장점유율을 대형사 수준으로 끌어올려 수익증권영업과 주식위탁영업을 아우르는 종합투자 증권사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규 영업점
▲둔산 증권지점 : 대전시 서구 둔산동 1503 (2층), T 042-486-2677
박준병 지점장
▲범어동 증권지점 : 대구시 수성구 범어2동 178-2 (1층), T 053-744-0012
김성욱 지점장
▲압구정 증권지점 :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39-3 (2층), T 02-511-3344
이창현 지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