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극장가를 강타한 '검사외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3일 개봉한 ‘검사 외전’은 설연휴 첫날인 6일 93만9273명, 7일 77만1331명, 8일 94만7444명을 동원해 연휴 3일동안 265만8045명을 기록하며 개봉 6일만에 누적관객 427만486명을 기록했다.
‘검사외전’이 설연휴 관객을 거의 독식하고 있는 상황이다. ‘검사 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황정민 분)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의 꽃미남 사기꾼(강동원 분)과 손잡고 누명을 벗으려는 내용의 범죄오락 영화다. 연기파 배우 황정민과 톱스타 강동원의 연기 조화와 허를 찌르는 검사와 사기꾼의 머리싸움, 이미지 변신한 강동원의 코믹 연기가 관객들의 웃음보를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