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시글널’의 김혜수가 극중 사망했다.
6일 방송된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는 신여진 납치사건 범인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차수현(김혜수 분)이 냉동차를 수색하다 폭발해 숨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과거 한영대교 붕괴 사고로 딸이 죽는 장면을 눈앞에서 목격한 오경태(정석용 분)는 딸을 죽게 만든 원인을 신동훈이라고 생각하고 수 년동안 칼을 갈아왔다.
오경태는 결국 복수를 위해 신동훈의 딸 신여진을 납치해 냉동차 안에 결박한다.
오경태는 냉동차 안 불을 켜는 순간 불이 붙게 장치를 조작해 놨다.
이러한 장치를 알리 없던 차수현은 냉동차를 열고, 신여진을 찾기 위해 불을 켰다.
박해영은 LPG 냉매장치가 불이 닿는 순간 폭발한다는 것을 깨닫고 달려와 이를 만류하려 했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냉동차는 그대로 폭발했고, 차수현은 병원으로 실려갔지만 숨을 거뒀다.
한편, ‘시그널’의 주인공 차수현이 6회만에 사망해 앞으로 전개가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