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이경실(출처=TV조선 ‘호박씨’방송캡처)
개그우먼 이경실의 남편이 성추행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은 가운데 가수 이상민의 이경실 언급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방송된 TV조선 ‘호박씨’에서는 이경실 남편의 성추행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이경실 남편은 지난해 10월 지인의 아내를 집에 바래다주는 과정에서 강제 성추행을 해 충격을 안겼다. 당시 이경실은 “남편을 믿는다. 남편은 만취 때 잠을 자는 습관이 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이상민은 “그 발언 자체로 인해서 이경실 본인에게 득이 있었는지 묻고 싶다. 득이 있었으면 비판이 당연하지만 지극히 부인으로서 가족으로 믿고 했던 발언일 뿐이다”라며 “그 발언에 대한 비판까지는 혹독한 거 아닌가 싶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이광우 판사는 4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최 모 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성폭력프로그램 40시간 이수명령을 내렸다.